[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 점검과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과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에서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KGM 지난해 11월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KGM’ 신규 대표브랜드를 론칭하고 전국 275개 판매 네트워크 입간판 교체와 대리점 신규 단장 등 기업 이미지와 고객 만족 서비스를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KGM도 대리점과 상생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