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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 국정원·국가보안기술硏 등과 NATO 국제 사이버 합동훈련 참가
한전, 국정원·국가보안기술硏 등과 NATO 국제 사이버 합동훈련 참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23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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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관 80여명 규모 대표팀 구성
에너지 분야 사이버공격 대응체계 강화 기대
한국전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방어훈련에 참가한다.<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4’에 대한민국·아일랜드 연합 훈련팀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락드쉴즈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 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다.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의 한국 대표팀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으로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올해는 40개 국가의 18개 팀이 경합할 예정으로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사이버 공방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아일랜드 대표팀과 연합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팀으로 참가한다.

특히 기술적 방어 역량뿐만 아니라 사이버 대응과 관련한 상황별 언론 대응, 법률전략 등 다양한 정책적 요소에 대한 대응 과정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전은 보안 경진대회 입상자 위주로 구성된 사내 정보보안 우수인력 8명이 에너지 분야의 방어팀 일원으로 참가한다. 가상의 에너지시스템에 대한 NATO 사이버 공격팀의 전산망 침투 시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가상의 에너지시스템은 기반 시설이 포함된 내부 폐쇄 네트워크망과 공개망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한전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고, 공격 상황 종합감시 및 위협 분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외 선진국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사이버 침해 대응 능력과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유관기관들과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전은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 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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