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직영 전시장에서 조현선 작가 초대전 열어

한화L&C가 봄을 맞아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을 서울 강남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10~28일 역삼동 소재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허미자 초대전’에 이은 두 번째로 한국 현대미술계의 유명 회화작가로 활동하는 조현선 작가의 초대전으로 열렸다.
한화L&C가 전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고객 접점강화를 위해 기획한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대전은 <Crossed out and>의 주제로 조현선 작가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공간의 의미와 기억을 페인팅을 통해 사유하고자 하는 조현선 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단순 제품전시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고객에게 풍요로운 공간 체험을 전달하고자 하는 한화L&C의 전시장 운영철학과도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조현선 작가는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가 주제이다 보니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찾고 있었는데, 한화L&C 전시장의 유기적인 공간과 인테리어를 통해 보다 인상적인 전시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적 교감 소통 프로그램 통해 고객과 접점 강화

최근 건자재업체들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시장의 B2C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전시장을 경쟁적으로 오픈 및 확장하며 제품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한화L&C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전시장 운영방안을 모색하며, 단순 기업?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쿠킹클래스, 버닝아트, 풍수 인테리어 클래스 등 차별화되고 감성적 교감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전시장을 고객과의 접점확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은 평소 감상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전시장에 진열해 고객들이 제품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체험하며 작품을 통해 느껴지는 감성적 만족감을 제품으로 까지 전이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분기별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감성적 문화행사를 지속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