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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4 금융포럼] 고물가·고금리·저성장 시대, ‘상생금융의 길’을 묻다
[2024 금융포럼] 고물가·고금리·저성장 시대, ‘상생금융의 길’을 묻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1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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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
오세훈 서울시장·이병래 손보협회장 축사
백재승 한국외대 교수 기조연설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김진홍 금융위 국장·김정훈 UN SDGs 대표 주제 발표
윤길주 인사이트코리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4 금융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원동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대한상의·한경협·경총·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2024 금융 포럼’이 열렸다.

<인사이트코리아>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상생금융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금융사뿐 아니라 비(非)금융사,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생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인사이트코리아> 금융포럼은 상생 금융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현장과 학문의 융합을 통해 진정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금융은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는 한편, 이제는 기업 경영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의 한 축이다. 이번 포럼은 정부 및 학계 관계자들의 강연과 다양한 민간 금융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어떻게 상생금융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포럼 인사말에서 윤길주 인사이트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상생금융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는 상생금융을 국정 어젠다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본시장이 국민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 상생금융이 금융기관들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당연한 이치를 이번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위기 극복하는 선진금융 비전 제시해 주기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이트코리아가 주최한 ‘2024 금융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원동현>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며 “양극화로 대변되는 구조적 문제에 장기화된 고물가·고금리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삶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상생금융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상생금융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사이트코리아> 포럼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선진금융의 비전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 국민들은 고물가·고금리, 저성장의 지속화,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더불어 살아간다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손해보험업계도 상생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 제공이라는 손해보험 본연의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인사이트코리아>의 이번 포럼이 국민과 금융계 모두를 위한 진정한 ‘상생금융의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부·학계 전문가들, 상생금융의 길 탐색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인사이트코리아가 주최한 ‘2024 금융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원동현>

이번 포럼에서는 백재승 한국외국어대 교수 겸 한국금융산학학협회장이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상생금융 :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세션Ⅰ에서는 정부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나서 상생금융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세션Ⅱ에서는 상생금융 현장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채운 서강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션Ⅰ의 문을 연다. 이어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상생금융의 길-정책서민금융의 방향성’,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가 ‘상생금융과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순환’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사례발표 순서인 세션Ⅱ에서는 신한은행이 ‘상생 배달앱 땡겨요 성과’를 통해 현장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크레파스플러스가 ‘대안신용평가 통한 포용적 상생금융’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형 다시서기 4.0-재도전 소상공인 종합재기지원’을 주제로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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