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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부, 중동 상황 모든 대비책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부, 중동 상황 모든 대비책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1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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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석유·가스 수급 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업계·유관기관과 국제유가 및 에너지 수급 관련 일일 분석·관리 시스템 운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무역협회 회의실에서 ‘미국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석유·가스 수급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지역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정부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정유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가진 긴급 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석유·가스 수급 상황 및 국내외 유가 영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한 공습을 감행함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있는데 따라 마련됐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 차질이 없고 운항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기준 국내 도입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중동지역에서 공급받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비상시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도 불구하고 15일 오후 12시 기준 국제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배럴당 90.17달러(브렌트유)로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향후 중동을 둘러싼 주요국 대응에 따라 유가가 급등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참석 기관과 다양한 국제유가 시나리오를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상승 시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이 시작된 지난 14일 직후 중동 사태와 관련해 석유·가스, 무역, 공급망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석유·가스는 중동 지역과 관련한 핵심 원자재인 만큼,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업계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제유가 및 에너지 수급 관련 일일 분석·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업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적기에 효과적으로 이번 이란-이스라엘 충돌 상황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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