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인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발행인 윤길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상생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2024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축사를 한다. 백재승 한국외국어대 교수 겸 한국금융산학협회장이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상생금융.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세션Ⅰ에서는 학계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임채운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을 시작으로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상생금융의 길-정책서민금융의 방향성’을,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가 ‘상생금융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자본시장 선순환’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세션Ⅱ는 사례발표 순서로 신한은행·크레파스플러스·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상생금융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상생금융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상생금융이 금융의 사회적 역할 제고와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장과 학문의 융합 통한 상생금융 길 모색

정부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상생금융을 국정운영 어젠다로 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자영업·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상생금융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인식하고 여러 방면에서 상생 시도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금융포럼은 현장과 학문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상생금융의 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길주 인사이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럼의 목적은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 금융권의 ESG 경영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며 “포럼이 상생금융 확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