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에스알(SR)은 동탄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경기남부경찰특공대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SRT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열차가 정차하는 동탄역사 내 폭발물 테러상황에 대비해 탐지견과 탐지장비를 투입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에스알의 설명이다.

동탄역은 SRT와 GTX-A 이용객이 함께 이용하는 역사다. 이에 국민안전 확보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테러 대응 유관기관과 이번 훈련으로 공동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