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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1:4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수연 네이버 대표 “CIC 12개로 세분화…AI 중심 기술 패러다임 변화 대응”
최수연 네이버 대표 “CIC 12개로 세분화…AI 중심 기술 패러다임 변화 대응”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4.03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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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전문 조직으로 개편…선제적 사업 기회 발굴, AI 기반 성장 토대 마련
팀네이버 차원 의사결정기구인 3개 위원회, 최대표 직속으로 신설
최수연 네이버 대표.<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현재 5개인 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네이버가 현재 5개인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유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영역으로 나뉜다. 동시에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셀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직 개편 배경은 AI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등 비즈니스 영역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네이버는 인터넷 산업의 핵심 영역인 광고, 쇼핑, 지역의 비즈니스 전문성을 세분화 및 전문화해 시장 동향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에게 AI, 데이터, 검색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 기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할 프로덕트·플랫폼 영역은 팀네이버의 새로운 기술혁신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팀네이버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혁신 프로젝트들이 나올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거버넌스 기능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글로벌경영, 프로덕트·테크, 임직원성장 등 팀네이버 차원의 3개 위원회를 신설해 각 부문간의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사업 영역 간의 경계가 다시 한번 허물어지고 있는 인터넷 환경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전사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년간 네이버를 성장시켜온 CIC 중심의 체계 또한 변화가 필요했다”며, 전직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창구인 ‘컴패니언데이’를 통해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기술, 사업, 서비스, 콘텐츠 등 전 영역을 모두 나누어 각 영역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인사이트가 터져 나올 수 있도록 위계를 최소화하고 평평하게 펼친 조직구성으로 개편한 만큼, 조직간 활발한 토론과 다양한 협업이 어느때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투명한 정보공유, 활발한 협업이 전사 및 팀네이버 차원에서 더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당 조직구조는 4월부터 반영되며, 큰 규모의 조직개편인 만큼 뒤이어 세부적인 개편도 이어질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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