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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스마트충전 기술로 전력계통 안정화
한전, 전기차 스마트충전 기술로 전력계통 안정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0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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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충전 기술 개발 및 실증…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왼쪽부터) 백상진 티비유 대표와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서근배 한국전력 해외원전사업본부장, 조형기 SK일렉링크 대표, 윤예찬 스칼라데이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민간과 협력해 ‘스마트충전(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3일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관리사업자 그리즈위즈, 충전사업자 SK일렉링크·스칼라데이터·티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충전은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이나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변으로 전력공급 여건이 달라질 경우 전기차 충전 속도의 원격 제어를 통해 전력수급을 안정화하는 기술이다. DR(Demand Respond·수요반응)은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소비자가 전기 사용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제도다.

한전을 포함한 충전사업자는 고객 안내, 충전 속도 제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참여 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수요관리사업자는 DR자원 등록과 DR정보를 충전 사업자에게 전달한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9월까지 진행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스마트충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 국민DR 사업 참여를 위해 하반기부터 전국에 있는 한전 완속 충전기 중 약 400기의 스마트충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한전은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충전 기능이 갖춰진 전기차 충전기는 즉시 부하 제어와 자동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DR 시장에서 신뢰성이 매우 우수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부 목표에 따르면 전기차는 오는 2030년까지 420만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전은 스마트충전 기술을 활용할 경우 전기차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요를 골고루 분담할 수 있어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근배 한전 해외원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은 전기차를 수요자원으로 확보하여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신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측 자원 개발을 위해 민간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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