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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1차 매입…건설경기 활성화
LH, 2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1차 매입…건설경기 활성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0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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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매입 적격심사 거쳐 6월 계약체결 추진
올해 최대 3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유동성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5일부터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LH>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5일부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2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을 추진한다.

먼저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 대상은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올해 1월 3일 이전까지 소유권을 취득(공영개발지구 내 미준공 토지일 경우 대금완납)해 보유 중인 3300㎡ 규모 이상의 토지이다.

해당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LH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기업이 제시한 기준가격 대비 매각희망가격비율을 역경매 방식으로 개찰해 매입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매입 가격은 기준가격에 기업이 제출한 매각희망가격비율을 곱해 산정한다. 매매 대금은 전액 기업의 부채상환용으로만 지급된다. LH는 부채상환에 동의한 금융기관에 부채상환용 채권으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조사 등 매입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6월 이후 매입토지 최종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아울러 LH는 9일 오후 2시에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관련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별도 사전등록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안정적 주택 공급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 공공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LH는 정부와 발맞춰 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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