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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니뮤직, 신사업(밀리의 서재)과 캡티브 시너지(음원 배분비율 확대)가 핵심”
“지니뮤직, 신사업(밀리의 서재)과 캡티브 시너지(음원 배분비율 확대)가 핵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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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둔화에도 2023년 최대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지니뮤직에 대해 본업 위축에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뮤직의 2023년 매출액 307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본업인 음원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포화된 시장 내 경쟁업체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LG유플러스 제휴 상품 중단에 따른 자연적 B2B 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13%나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 +11%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지인해 연구원은 “본업 위축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신사업 성과와 주요 주주인 CJ, KT 캡티브와의 시너지 발현에 기인한다”라며 “본업 외 음원유통은 566억원, 도서콘텐츠는 561억원, 기타(MD, 공연 등)는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2021년 인수한 밀리의 서재는 2022년 흑자 전환, 2023년 매출액 566억원, 손익 104억원을 기록했다”며 “2023년 말 유료구독수는 약 78만명으로 B2C 외 통신사 번들링, 대기업 채널 확대로 B2B 실적이 고성장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에도 B2C+B2B 구독자 유치, 원천 도서 IP 확보/출판 등을 기반으로 외형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다만, 손익은 본업 레버리지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플랫폼 투자로 100억원 초반에 머무를 개연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음원 수익구조 내 배분비율도 확대되고 있다”며 “음원 사용료는 사업자 35%, 창작자 65%로 구분되는데, ‘지니’ 서비스만 영위했을 때는 35%에 그쳤다면, CJ 음악의 국내/외 유통을 담당해 유통사 수익인 10~15%를 추가로 가져올 수 있고, KT의 디지코 사업에서는 IP를 직접 투자하는 만큼 34~39% 몫도 가져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CJ ENM은 드라마 OST 외에도 음악사업부 자체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지니뮤직의 음원 유통 및 MD/공연 실적에 크게 기여할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에도 본업은 제휴 상품 판매 재개로 일부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밀리의 서재, 음악/MD 유통 등의 신사업 성장은 더욱 가속화돼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구조적인 본업 부진과 최근 부각된 엔터주 멀티플 하향을 고려해 적용배수를 낮췄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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