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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尹, KTX 20주년 기념식서 “고속철도망 전국 확대…2시간 생활권 실현”
尹, KTX 20주년 기념식서 “고속철도망 전국 확대…2시간 생활권 실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0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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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 이름 공개…‘용의 해’ 비상 의미 담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 사옥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사옥에서 열린 ‘KTX 20주년 기념식’에서 “고속철도 개통으로 우리의 삶이 완전히 바뀌고 국토 이동시간이 파격적으로 줄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 대통령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코레일 사장, 프랑수아 다벤느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국민 대표 및 철도 관계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KTX 20주년의 경과를 보고했고,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 이어 어린이 대표와 철도직원 가족 등과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

지난 200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운영을 시작한 고속열차 KTX는 ▲1억명 돌파(2007년) ▲순수 국내기술의 KTX-산천 운행(2010년) ▲마산·여수·포항 등 운행 노선 확대(2010∼15년) ▲강릉선 개통(2017년)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 운행 및 중앙선․중부내륙선 개통(2021년) ▲이용 인원 10억명 달성(2023년) 등 20년간 철도 역사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대전역에서 차세대 고속열차의 이름을 ‘KTX-청룡(CHEONG-RYONG)’으로 명명했다. 2024년 ‘청룡의 해’에 탄생한 고속열차로 더 높고 화려하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산천어를 닮은 KTX-산천에 이어 KTX-청룡은 푸른 색깔과 옆면의 곡선이 마치 청룡을 닮아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지난 1월부터 2차례에 걸친 대국민 열차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총 9192건의 후보안 중에서 네이밍 개발과 브랜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싣고 새로운 100년의 행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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