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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비벨록스,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 유지와 함께 달라질 실적 레벨”
“유비벨록스, 전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 유지와 함께 달라질 실적 레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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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상 매출액 6429억원, 영업이익 618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지난해 역대급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달라진 전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2023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비벨록스의 2023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0% 늘어난 5436억원, 영업이익은 233.8% 증가한 493억원으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두현 연구원은 “이는 본업인 스마트카드 사업의 수출 호조세 및 고부가 카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원가 안정화 기반의 적자 사업부 적자 오폭 축소 성공, 로보락 판매 호조 지속 및 이익률 유지 성공에 따른 성과로 파악되며 탑라인 성장과 함께 역대급 이익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2024년에도 전(全) 사업부의 성장세를 통해 달라질 실적 레벨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먼저 스마트 카드 사업의 경우 작년 KLSC 규격의 인프라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 내 규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는 유비벨록스가 유일하기 때문에 오롯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추가적으로 고부가 IC 칩 대응을 위한 전문 라인 증설이 완료되어 올해 4월부터 양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부가 IC 칩은 보안, 인증 등 고부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칩으로 고마진이 기대된다”라며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대 개막에 따라 다양한 IT 기기 내에 고부가 기능을 탑재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산업 변화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되며, 추가적인 탑라인 성장과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생활가전 부문은 올해에도 채널 다변화를 통한 수요층 다변화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존 로보락의 채널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온라인 약 96% 수준으로 온라인에 편중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작년 판매 채널 다변화 노력을 통해 홈쇼핑 및 오프라인 채널의 비중이 약 20% 수준으로 확대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동시에 온라인 채널도 약 60% 이상 매출을 성장시키면서 채널 다변화에 성공한 모습”이라며 “올해에도 백화점, 대형 가전 매장 등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시키며 온라인 채널의 젊은 세대를 넘어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에 대한 노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외에도 블랙박스 사업의 경우 EU에서 올해 7월에 시행되는 블랙박스 의무화에 따른 잠재 수요가 기대되며, 맵데이터 사업은 이익 구조 변경에 따른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등 올해 모든 사업부의 호성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달라진 실적 레벨로 유비벨룩스를 리레이팅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비벨록스의 2024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8.3% 늘어난 6429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61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올해 전체 사업부의 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24년 주가수익비율(P/E) 5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산업 내 변화에 따른 본업 실적 모멘텀과 함께 매출 기여도 높은 환경생활가전 사업 부문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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