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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경하이테크, 폴더블폰용 보호필름의 견조한 성장세 예상”
“세경하이테크, 폴더블폰용 보호필름의 견조한 성장세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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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커지는 폴더블폰 효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기존 성장을 이끌던 폴더블폰 보호 필름은 소재 및 공법 추가로 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그 외에 글라스틱의 수율 향상, OCA 필름의 북미 고객사향 태블릿 진출 통해 전 사업부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3년 기준 세경하이테크의 매출은 데코 필름 30%, 광학 필름 41%, 사출 필름 및 기타 29%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수 년간 광학 필름 내 폴더블폰용 특수 보호 필름이 주요 성장 아이템이었다”라며 “다만 최근 폴더블폰용 필름 외 광학 필름 및 데코 필름 부문에서도 성과가 나오는 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는 최근 자동화 공정 도입 등을 통해 글라스틱 수율이 향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높아진 가격 경쟁력을 통한 공급 물량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커버글라스 사이에 쓰이는 세경하이테크의 OLED용 OCA는 북미 고객사의 신규 OLED 태블릿에 납품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대비 넓은 면적으로 인해 OCA의 ASP도 3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1분기 내 일부 생산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세경하이테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697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99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대비 주춤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장세에도, 세경하이테크의 폴더블폰용 보호 필름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MDD(Micro Dry process Decoration) 인쇄공법 등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내충격 강화를 위한 신규 소재 및 공법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데코 필름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광학 필름 내 성장(태블릿 OCA 진출 및 폴더블 보호 필름 ASP 상승)을 반영해 세경하이테크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3865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567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경하이테크 주가는 실적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연초 이후 약 60% 상승했다”며 “다만, 가파른 상승에도 현재 주가는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7배로 최근 3년 평균 PER(10.6배)을 하회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점 세경하이테크는 태블릿 등 IT OLED 시장의 확대 국면 진입 및 자회사 세스맷을 통한 전기차 배터리팩 시장 진출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더 높은 멀티플 부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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