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8℃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투어, 다른 모습의 2024년 기대…주주 친화적 행보 재개”
“하나투어, 다른 모습의 2024년 기대…주주 친화적 행보 재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후유증 떨쳐내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7일 하나투어에 대해 코로나 19 이전 대비 질적/양적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8% 늘어난 4116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냈다”며 “올해 1월과 2월 해외패키지 송출객수도 전년 동월대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승두 연구원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었던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60% 수준을 회복한 정도”라며 “다시 말하면 아직 실적 성장 여력이 남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2024년은 2019년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질적/양적 성장이 동반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첫째, 월별 해외여행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국민의 해외여행 건수는 206만건을 기록하며 2019년 2월 199만건을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팬데믹 공포를 극복하고 다시금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은 하나투어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그는 “둘째, 1회 평균 해외여행 지출액 추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연 평균 1회 해외여행 지출액은 137만원으로 2019년 평균 117만원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약 18% 증가한 것인데,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여행을 위한 지출이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하나팩 2.0과 같은 중고가 패키지의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오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그는 “셋째, 내부적 체질개선”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고육지책으로 구조조정이 있었지만, 현재는 수익성 개선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업황 회복에 따른 인력 확충 등의 투자는 필요하겠지만 중저가 패키지 확대 등과 맞물려 꾸준히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배당을 재개했다”며 “코로나19 이전에도 꾸준하게 배당으로 해왔던 기업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배당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2월 공시한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7%를 상회한다”며 “성장주와 배당주의 매력을 모두 지닌 기업”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