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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연간 매출 58조원·영업이익 12.9조원 전망…ASP 상승세 가속화”
“SK하이닉스, 연간 매출 58조원·영업이익 12.9조원 전망…ASP 상승세 가속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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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압도적 HBM 시장 점유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에 예상보다 빠른 가격 상승, 양호한 수요로 서프라이즈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1% 늘어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하며, 컨센서스 1조2000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형태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빗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는 D램 -14%, 낸드 +2%로 추정하고,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17%,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램 사업부는 DDR5, HBM 수요 강세로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며 비수기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하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유지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28%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낸드 사업부는 고객사들의 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확인되고, 감산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세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적자 개선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방산업 계절성 회복으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전망하며, 전환 투자 및 HBM 비중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제한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하 성장은 단기 정체 구간인 것으로 판단되나 메모리 시장은 상반기 중 수급 환경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세트 수요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공급부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D램, 낸드 ASP 상승률은 58%, 68%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 경쟁사의 HBM3E 시장 진입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나 연간 목표 매출이 7억달러에 불과하고, 국내 경쟁사 가동 생산능력, 수율 안정화 기간 고려 시 연내 HBM 시장 경쟁 우위의 훼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자산(BPS) 9만9386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 2.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Re-rating 구간에서 공급자 중심의 시장 환경이 유지되며 연말까지 탄력적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뿐만 아니라 2025년까지 HBM 시장 내 주도적 입지가 확보된 것으로 판단돼 2023년 P/B 밴드 상단(1.9배)에 15%를 할증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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