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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올해 시멘트 실적 감소 전망…판매량 감소+전기료 상승 여파
올해 시멘트 실적 감소 전망…판매량 감소+전기료 상승 여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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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시멘트 부문 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3%, 이익률은 +4.1%
2023년 4분기 레미콘 부문 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이익률은 -1.2%
시멘트사 공장. <Freepik>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지난해 4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마진은 기대 이하였다는 보고서가 제시됐다.

하나증권은 22일 지난해 4분기는 시멘트 가격 상승과 유연탄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시멘트 매출액은 19.7%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4.1%p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멘트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6.5% 상승했지만, 시멘트 생산량은 1.7% 감소, 유연탄 가격은 45.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멘트 가격이 톤당 평균 9만2400원에서 10만5400원으로 인상한 결과가 4분기에도 소폭 영향을 미쳤고, 유연탄 수입 가격 하락이 이익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시멘트 생산량 감소 폭은 3분기에 비해 적었다고 덧붙였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 레미탈도 실적이 크게 증가했는데, 한일시멘트 레미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16.0%p 상승했다”며 “레미탈 생산량은 6.6% 증가했는데, 레미탈 가격이 23.6% 상승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4분기에 레미콘 가격은 상승했지만, 이익률은 1.2%p 하락했다. 생산량도 전년 동기대비 0.7% 소폭 증가했으며, 레미콘 매출액은 6.3% 증가했다. 

레미콘 가격은 작년 인상에 이어 올해 1월과 5월 두 차례 인상 추가 인상한 이력이 있다며  4분기 레미콘 평균판매가격(ASP)은 ㎥당 9만4214원이 수준이었다.

김승준 연구원은 “시멘트사들은 레미콘사와 11월부로 최종 톤당 평균 11만2000원으로 가격 인상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기존 10만5400원에서 약 6.2% 인상”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평균 시멘트 ASP가 9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1%밖에 상승하지 않았다”라며 “1분기에 합의된 가격 상승률에 맞춰 ASP도 상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여기에 유연탄 가격은 톤당 110달러 수준으로 수입되고 있어서, 기저효과가 크다”고 부연했다.

그는 “시멘트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고, 전기료 상승 기저효과도 있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향방을 전망하기 어렵다”라며 “다만, 판매량 감소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4분기만큼의 호실적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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