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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홍콩H지수 ELS 배상손실 추정치 KB금융 1조·신한 3500억·하나 2000억”
“홍콩H지수 ELS 배상손실 추정치 KB금융 1조·신한 3500억·하나 2000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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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손실배상에도 2024년 이익 양호할 전망
자본비율 큰 변화 없이 주주친화정책 강화 가능
<Freepik>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규모는 작지 않을 전망이나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이 진행되면 배상 규모 자체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별 상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손실배상액 추정치와 실제치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주주친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ELS 만기도래 규모는 KB금융 6조1500억원, 신한지주 2조3400억원, 하나금융 1조4000억원”이라며 “2024년 만기도래의 70%가 집중된 상반기 손실률은 50%, 하반기 손실률은 20%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배상비율은 천차만별일 것으로 보이는데 분쟁조정기준(안)을 감안, 40%의 배상비율을 적용했다”며 “배상손실 추정치는 KB금융 1조700억원, 신한지주 3500억원, 하나금융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존 전망치 대비 비율은 KB금융 14.8%, 신한지주 5.2%, 하나금융 3.9%”이라며 “KB금융 외에는 충당금 감소나 비이자이익 증가 등 기타 개선으로 만회가능한 정도”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실적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많았기 때문에 손실을 반영해도 신한지주 5.3%, 하나금융 5.1%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망된다”며 “KB금융은 전망한 바와 같은 대규모 손실이 반영되면 4.6% 영업이익 감소가 전망되지만 주주환원정책을 크게 좌우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5%로 가정하면 손실배상 반영 후에도 언급된 은행주들의 주주환원 강화 여력은 충분하다”며 “보통주자본비율의 하락 없이 약 50% 수준까지 주주환원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은 변동성이 있지만 5% 이상으로 다소 상승하더라도 주주환원여력이 크다는 결론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라며 “자본비율이 절대적으로 상승만 해야 하는 지표도 아니고, KB금융, 하나금융, 신한지주는 자본비율이 높은 은행주”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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