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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부, 의대증원 2000명 서울0% 경인18% 비수도권82% 배분
정부, 의대증원 2000명 서울0% 경인18% 비수도권82% 배분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2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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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격차 해소 및 지역의료 강화 차원”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의 증원분이 확정됐다. 경인권 대학들에 361명(18%)을 늘리고 나머지 1639명(82%)을 모두 비수도권에 배분했다. 서울 지역 의대는 정원을 늘리지 않는다.

20일 오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의대 총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이 된다. 경인권 5개교 의대는 209명(6.8%)에서 570명(11.3%)으로, 비수도권 의대 27개교 정원은 2023명(66.2%)에서 3062명(72.4%)으로 각각 늘어난다. 서울 지역 의대 정원은 8개교 826명으로 변동이 없지만 권역별 비중은 27.0%에서 16.3%로 축소됐다.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 및 서울과 경인 지역 간의 의대 정원 불균형과 의료여건 편차 극복을 고려해 정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경상국립대(현 정원 76명), 전남대(125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부산대(125명), 전북대(142명), 충북대(49명) 등 7곳은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지역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대(49명)는 132명으로, 제주대(40명)는 100명으로 늘어난다. 이외 비수도권 의대 중 정원이 가장 작았던 대구가톨릭대(40명)의 정원은 80명, 건국대(충주)·을지대 정원은 100명, 울산대·단국대(천안) 정원은 120명이 됐다.

가톨릭관동대·건양대·동아대 정원은 각각 49명에서 100명으로 늘었고, 동국대(경주)는 49명에서 120명이 됐다. 가천대(40명)는 130명, 성균관대·아주대는 각각 120명, 차의과대는 80명으로 늘었다. 인하대 정원도 49명에서 120명으로 늘었다.

한편, 현재 인구 1만명당 의대 정원은 서울이 약 0.9명인 반면, 경기는 0.1명, 인천은 0.3명으로 차이가 난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역시 서울 지역은 3.6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7명)에 근접하다. 반면 경기는 1.80명, 인천 1.89명으로, 전국 평균(2.23명)에도 못 미친다.

정부는 지난 4일까지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증원분에 대한 수요 조사를 끝내고, 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총선 직전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정원배분은 5일 만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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