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홈 뷰티 시장 선점 가속도…전용 ‘화장품’도 선봰다
LG전자 홈 뷰티 시장 선점 가속도…전용 ‘화장품’도 선봰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3.19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프라엘’ 전용 화장품 출시 예정
LG전자가&nbsp;12일부터 내달 23일까지&nbsp;프라엘 팝업스토어&nbsp; ‘쎄라하우스 DOSAN’을 운영하며 뷰티 고객들과 직접 만나 차별화된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고객이 다양한&nbsp;&nbsp;프라이빗 뷰티 케어 솔루션 ‘LG 프라엘’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고 있다. &lt;LG전자&gt;<br>
LG전자가 뷰티 기기 브랜드 ‘프라엘’ 전용 화장품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전자가 뷰티 기기 브랜드 ‘프라엘’ 전용 화장품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예정된 프라엘 신규 모델과 함께 사용할 전용 화장품을 선보여 홈 뷰티 시장 선점을 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 LG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영위하고 있는 홈 뷰티 사업 일환으로 미용기기 전용 화장품 도입 사전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대체로 3·4월 중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중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기존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전용 화장품 도입 일정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화장품 브랜드로 ‘LG생활건강’을 점치고 있다. LG전자가 주문자위탁생산(OEM) 형태로 화장품 개발을 검토하고 있어, LG그룹 내 화장품 제조사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제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당초 ‘LG 프라엘’ 브랜드를 표시한 완제품(OBM) 형태의 화장품 개발을 계획했으나, OEM 형태로 제품 생산 방식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라엘 제품의 효능을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신규모델 출시와 ‘LG 프라엘’ 브랜드 전용 화장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사진은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쎄라’.&lt;LG전자&gt;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쎄라’.<LG전자>

‘뷰티 기기+화장품’으로 사업 확대

앞서 LG전자는 올 상반기 프라엘 신규 모델과 전용 화장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홈 뷰티 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뷰티 기기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이와 함께 사용할 화장품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LG경영연구원은 2022년 기준 국내 가정용 뷰티기기 시장 규모를 1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5000억원으로 예상했던 2018년과 비교하면 가파르게 성장하는 셈이다. 미국 리서치기관 데이터브릿지는 오는 2030년 글로벌 홈뷰티 시장 규모를 230조원으로 예상했다. 이 중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약 25%씩 성장해 2030년 116조원 정도로 전망했다.

LG전자는 2017년 홈 뷰티 브랜드 ‘프라엘’을 출시한 이후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만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프라엘 더마쎄라’,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멜로’를 선보였다. 이를 비롯해 피부 탄력 관리 기기 ‘인텐시브 멀티케어’, 클렌징 및 흡수 촉진 기기 ‘에센셜 부스터’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서도 홈뷰티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산하 홈뷰티사업담당을 생활가전(H&A)사업본부로 이관했다. H&A사업본부가 보유한 집안 공간 영역에서 노하우와 함께 홈뷰티 제품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차원이다.

이 회사는 2019년 HE사업본부 내 홈뷰티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2021년에는 홈뷰티연구소를 만들었다. 이듬해에는 홈뷰티사업담당의 첫 임원으로 아모레퍼시픽 출신 남혜성 상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