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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3월부터 부타디엔 급등 수혜 시작”
“롯데케미칼, 3월부터 부타디엔 급등 수혜 시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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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저하고 흐름으로, 2024년 영업손익 흑자전환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3월 다시 저수매가 기회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024년 매출액은 2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088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300억원”이라며 “영업실적은 2022년 -7626억원, 2023년 -333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글로벌 에틸렌 증설 규모가 2023년 868만톤에서 2024년 520만톤으로가 줄어들면서 공급압박은 완화된다”며 “상반기 홍해 교전 영향으로 원료 부담이 크지만, 아시아 공급부담이 줄어드는 부타디엔(합성고무 원료) → EG(PET병) → PE(폴리에틸렌, 포장재) → PP(폴리프로필렌, 건축파이프) 순서로 업황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3월부터 부타디엔 급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부타디엔은 나프타에서 얻는 기체로, 합성고무/ABS 원료”라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수요 규모는 1300만톤이며, 롯데케미칼 생산능력은 42만톤”이라며 “2023년 12월 980달러에서 2024년 1분기 말 1500달러로 급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홍해 분쟁으로 나프타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NCC업체들이 저렴한 LPG투입 비중을 15~40%로 높였기 때문”이라며 “LPG에서는 부타디엔이 생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파리올림픽 전후 가전 신제품 출시로 ABS 수요가 늘어나는 7~8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은 부타디엔에서 분기 600억원 이익으로, 전사 영업손익은 1분기 -997억원 적자에서 2분기 52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3월, PBR(주가순자산비율) 0.33배로, 과거 밴드 0.3~1.4배에서 또 다시 바닥에 도달했다”며 “2022년 3분기 -4239억원 적자에서 기록한 PBR 0.36배보다 더 낮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부타디엔 효과를 염두에 두고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주가 상승 눈높이를 27만원(기존 31만원)로 낮춰 잡는다. 2024년 생산설비투자(Capex) 3조6000억원으로 EBITDA 1조5000억원 비해 여전히 높아 재무 부담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적자 해외사업 매각/유동화를 예상해 본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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