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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속도로 2차사고로 연평균 27명 사망…운전자 행동 요령 중요
고속도로 2차사고로 연평균 27명 사망…운전자 행동 요령 중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3.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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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사고 치사율 54.3%…일반사고 6.5배
도로공사, ‘비트박스만 기억하세요’ 캠페인 진행
한국도로공가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한국도로공사>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사고로 한 해 평균 2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 447명 중 17%에 달하는 수준이다.

19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2차사고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8.4%)의 약 6.5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2차사고는 주로 선행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의 탑승자가 차량 내부 혹은 주변에 있다가 뒤따라온 차량에 추돌해 발생한다. 운전자들은 기본적으로 고속도로 위의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정차한 차량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

또 통상 시속 10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특히 3월부터는 따뜻한 날씨와 높은 일교차에 의해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면서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운전자가 대응하지 못해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증가한다.

도로공사는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비트박스만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상등을 키고 트렁크를 여는 것으로 차량 이상으로 정차 중임을 알리고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고 신고를 하는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표현했다.

또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춘 경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해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 중에는 전방을 보며 안전하게, 졸음이 올 땐 잠시 쉬었다 운전하시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고·고장 발생 시 비트박스를 꼭 기억해 안전한 행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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