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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36위’
포스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36위’
  • 박흥순 기자
  • 승인 2015.01.29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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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100대 기업…국내 기업 중 최고

포스코가 지난 21일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발표한 ‘2015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36위에 선정돼 국내는 물론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6위를 기록한 포스코는 전세계 철강사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100대 기업 안에 들었다. 포스코에 이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5위, LG전자가 51위, 신한금융그룹이 70위에 올랐다. 
전체 1, 2위는 모두 미국 회사로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바이오젠아이덱, 보톡스로 유명한 제약사인 앨러건이 각각 차지한데 이어 독일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3위에 랭크됐다.

권오준 회장 취임 후 순위 ‘껑충’

지난 2012년 국내 기업 역대 최고 순위인 30위에 오른 후 2년 연속 100위 밖으로 밀려나 있던 포스코가 이번에 다시 높은 순위로 재진입하게 된 데에는 권오준 회장의 경영혁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권 회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철강 본연의 경쟁력 회복’이라는 기치 아래 고강도 경영쇄신을 단행했다. 비대하던 사업부를 통합 축소하고 철강과 직접 관련 없는 자회사들을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세계경제포럼 평가에서는 특히 임원 성과 부문과 낮은 이직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철강부산물을 자원화해 재사용 하는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활동들이 주효했다는 반응들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의 성과들이 측정지표에 좋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오른쪽부터 프라카시 메타 마하라쉬트라 노동부 장관, 수바쉬 데사이 마하라쉬트라 산업부 장관, 나렌드라 토마르 중앙정부 철광성 장관, 포스코 권오준 회장, 이준규 대사,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장석구 총영사 <사진제공=포스코>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22일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 내에서 180톤 규모의 고급 자동차 냉연강판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하라쉬트라 냉연공장을 통해 인도가 세계 자동차·부품산업 핵심기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의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단순히 철강을 공급하는 사업자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조하고, 기술까지 지원하는 솔루션 마케팅으로 고객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준공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간부들을 비롯해 나레드라 토마르 인도 중앙정부 철광부 장관, 수바시 데사이 마하라쉬트라 산업부 장관, 프라카시 메타 마하라쉬트라 노동부 장관 등 인도측 정부 인사 20여 명, 폭스바겐, 닛산, 타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하는 성황을 보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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