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DX, 철강·2차전지 성장과 함께 간다”
“포스코DX, 철강·2차전지 성장과 함께 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용 AI로 제조현장 혁신
2024년 매출액 1조7820억원, 영업이익 151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포스코DX에 대해 산업용 AI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DX는 그룹 내 디지털 전환, 산업용 AI, 자동화 등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EIC 자동화, IT 서비스, 물류 자동화 사업으로 나뉜다”며 “EIC 자동화 사업은 제어 시스템 위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6% 늘어난 7770억원, 영업이익률은 9.3%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김규상 연구원은 “IT 서비스 사업은 ERP 구축, 디지털 전환, AI,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0% 증가한 5430억원, 영업이익률 5.6%를 시현했다”며 “물류 자동화 사업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며, 2023년 매출액은 34.1% 줄어든 1253억원, 영업이익률 4.3%를 시현하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DX는 산업용 AI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며 “우선 올해 AI기술센터를 설립해 산업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개발할 예정으로, 향후 관계사 생산시설 자율화, 무인화, 최적화를 통해 생선성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포스코DX는 인지(Vision), 판단(Decision), 제어(Control) 등 3개 분야에 중점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인지 분야는 영상인식기술 기반의 AI로 현장 무인화, 자동화, 검사 등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판단 분야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작업 순서 및 설비 할당, LLM 기반의 이상 감지 모델 수립이 목표”라며 “제어 분야에서는 최적의 생산시설 운영을 위한 자동 제어 기술로 작업자 편의를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외에도 포스코와 1697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며 “해당 플랫폼은 임직원을 위한 마케팅 툴로, 영업, 생산, 주문, 판매에 이르는 마케팅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 가능하게 하며, AI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및 클레임 처리, 산업 전망 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DX의 주요 사업인 EIC 자동화 사업부의 전방 산업은 기존 철강에서 2차전지 소재로 확대되고 있다”며 “포스코 그룹 관계사 생산설비투자(CAPEX) 중 10~20%는 자동화에 대한 투자”라고 분석했다.

그는 “철강, 2차전지 소재 등 핵심 계열사의 2030년까지의 CAPEX 계획은 총 121조원으로, 자동화 관련 최대 20조원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2차전지 소재 자동화 관련 수주는 2021년 559억원, 2022년 2272억원, 2023년 4315억원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DX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1조7820억원, 영업이익은 37.0% 증가한 151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1조2830억원”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