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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무림P&P, 올해 인쇄용지부문 양호…펄프부문 지속 부진 전망”
“무림P&P, 올해 인쇄용지부문 양호…펄프부문 지속 부진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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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5일 무림P&P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펄프부문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무림P&P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1975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민철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펄프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판단된다”며 “펄프가격은 브라질 등에서 생산량을 증가함에 따라 2022년 12월 1030달러에서 2023년 5월 6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후 펄프가격은 점진적으로 반등을 하여 785달러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수요증가에 의한 가격반등이 아닌 원재료 인상에 따른 가격상승 현상을 보인다”라며 “기존 펄프부문 예상 손익분기점(BEP)은 펄프가격 700~7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됐으나, 현재는 목재 및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펄프가격이 850달러 수준까지 회복되어야 펄프부문 BEP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림P&P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7894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354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인쇄용지부문은 2024년 국내를 비롯한 러시아, 인도, 미국 등 주요국의 총선 및 대선이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인쇄용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SCFI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전망되며, 2분기 이후 물류비용 감소에 의한 추가적인 수익개선도 기대된다”며 “반면 펄프가격은 공급물량 증가 이후 수요가 견인하는 가격상승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무림P&P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펄프 제조 원가 증가에 따라 펄프부분 수익성 개선이 좀 더 늦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2024년 및 2025년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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