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0억4400만원, 아모레퍼시픽그룹 8억5900만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 양사를 통해 39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각각 30억4400만원, 8억5900만원을 받아 총 39억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8억7500만원 대비 0.7% 증가한 금액이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급여 24억6200만원, 상여 5억1300만원, 기타근로소득 6900만원을 받아 사내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5171주와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219주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사의 보수는 주주총회 승인금액 내에서 이사회에서 승인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해 직위 및 역할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배 회장은 배당 정책에 따라 56억6747만원을 배당을 받는다. 작년 배당금보다 약 14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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