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중 첫 번째 작품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부산의 젊은 극단 ‘아이컨택’과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이 준비한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12일부터 이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원룸에서 동거하는 세 친구의 일상과 그들이 마주한 도전, 꿈을 향한 노력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배우 지망생 규진, 국가고시 준비생 승환과 승민이 있으며, 이들의 현실적인 삶과 도전은 청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의 핫스팟인 광안리에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3부작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이야기 ‘룸메이트: 페널티 킥’은 광안리 어댑터플레이스 소극장에서 오는 12일부터 관객을 맞이한다.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연극은 하이퍼리얼리즘 코메디를 표방하며, 친구들 사이의 솔직하고 때로는 힘든 일상을 통해 청년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꿈을 그린다. 작가 백규진, 배우 강승환, 양승민, 그리고 연출가 박용희가 다시 뭉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네이버 예약, 어댑터시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람 가능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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