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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7월 프랑스서 열려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7월 프랑스서 열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3.0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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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13일 프랑스 파리의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서 개최
전세계 18~32세 성악도 대상
제1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뉴시스
제1회 조수미 국제성악콩쿠르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름을 내건 국제성악콩쿠르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콩쿠르 주최 측은 오는 7월 7~13일(현지시각)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은 한국 클래식 역사상 처음이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클래식 음악 무대의 잠정적인 스타를 발굴하고 미래의 오페라 스타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사업적 기회와 문화 교류 등 가치를 창출 할 계획이다.

콩쿠르 참여 대상은 모든 보컬 카테고리에 있는 전세계 18~32세 성악도들이다.

제1회 대회 예선은 비디오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명 가운데 9명이 결선에서 경쟁하며, 최종 3명을 선발한다.

1등에게는 5만 유로(약 7500만 원), 2등 2만 유로(약 3000만원), 3등 1만 유로(약 1500만 원) 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발된 3명은 조수미 국제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조수미와 함께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조수미 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예술 고문인 조나단 프렌드, 라스칼라 캐스팅 디렉터인 알렉산더 갈로피니, 워너 클래식과 에라토의 사장 알랭 랜서로가 함께 참여한다.

조수미는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입학한 후 1983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산타 체칠리아음악원에서 1985년부터 유럽 현지 성악 콩쿠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와 시칠리 엔나 국제콩쿠르, 바르셀로나 프란시스 비냐스 국제콩쿠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세계 최고의 성악콩쿠르인 이탈리아의 카를로 알베르토 카펠리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뒤 베르디 오페라 리콜레토의 질다역으로 베르디 극장에 데뷔했다.

지난 2017년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19년 노르웨이 퀸 소냐 콩쿠르,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등 세계적인 권위의 성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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