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9개국에서 19개국으로 확대했다.

알뜰 해외송금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한 우리WON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로 외국환거래법상 국민인 거주자라면 별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기존 9개국만 가능했던 알뜰 해외송금은 꾸준한 이용 건수와 금액 증가에 따라 인도, 말레이시아, 체코, 튀르키에 등 10개국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지난 2월 28일부터 19개 국가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트랜드를 반영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