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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더워진 겨울’…벚꽃 축제 일주일 당겨졌다
‘더워진 겨울’…벚꽃 축제 일주일 당겨졌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2.2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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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역대 가장 이른 3월 22일 개막
3월 23일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개화 예상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4월에 열렸던 벚꽃 축제가 3월로 앞당겨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진해군항제 모습.<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봄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벚꽃 축제를 위한 준비에 나선 가운데 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4월에 열렸던 벚꽃 축제가 3월로 앞당겨지고 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역대 가장 이른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다. 이는 평년보다 1주가량 빨라졌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는 매년 4월 초에 개막했다. 진해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추모하고자 거행된 것이 계기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오는 4월 초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는 서울에서도 이른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 벚꽃축제 대표 격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일 개막했는데, 이보다 더 빨라진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3~4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벚나무류는 3월 23일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벚꽃 개화일은 서울의 경우 관측 이래 역대 두번째로 빠르게 벚꽃이 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 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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