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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팡, 독주는 현재 진행형…Mass 채널에서 압도적 경쟁력 과시”
“쿠팡, 독주는 현재 진행형…Mass 채널에서 압도적 경쟁력 과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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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쿠팡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특히, Product Commerce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아웃퍼폼 하면서, Mass 채널에서의 압도적인 경쟁력이 재차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Adj. EBITDA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3%, +13% 상회했다”며 “전사 매출액, 영업이익, Adj. EBITDA는 각각 전년대비 +23%, +57%, +39% 증가했고, Product Commerce 부문의 매출액과 Adj. EBITDA는 각각 +21%,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특히, 환율효과와 FLC 회계처리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Product Commerce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7.6% 증가하여 시장 성장률(재화 기준)을 19.1%p 아웃퍼폼 하였고, Adj. EBITDA 마진도 +1.4%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이 시장 성장률의 3배 수준을 상회하고, Active Customer의 전분기 대비 순증세가 강화되면서, Mass 채널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과시했다”며 “중국 저가 쇼핑앱의 침투에도 불구하고, 배송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전사 판관비율이 23%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Product Commerce 부문의 Adj. EBITDA 마진은 7.1%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他 채널 대비 가격 경쟁력의 우위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젊은층 중심의 고객 구성과 상품 선택 폭의 확대 영향 등으로 인해, 연도별 Cohort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품 구색과 접근성 측면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약한 Mass 채널(대형마트/오픈마켓 등)은 영업환경의 악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대형 마트의 업황 악화 속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경쟁력 약화와 판매량 감소에 따른 공헌손실의 증가는 전사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점포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야기할 수 있다”며 “특히, 롯데쇼핑을 제외한 대형마트 업체들의 재무 안정성은 과거 대비 약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홈플러스는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8000억원에 대해 재융자를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전사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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