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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2 18: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밸류업 모범생’ 메리츠금융, 몸값 제대로 평가 받는다
‘밸류업 모범생’ 메리츠금융, 몸값 제대로 평가 받는다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4.02.28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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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주가 3달 전 대비 56% 이상 올라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주환원정책 효과도
메리츠증권의 지점운용형랩이 유연한 운용성과 투명한 소통 등의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lt;메리츠증권&gt;<br>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은행·증권주가 주목받고 있다.<메리츠금융>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은행·증권주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금융업계에서 ‘밸류업 모범생‘으로 꼽히는 곳은 메리츠금융이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을 받아 3개월 전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 26일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안을 발표했다. 증시에서 몸값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장기업 자발적 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 평가 유도, 밸류업 지원체계’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메리츠금융 주가는 8만4200원(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세 달 전인 지난해 11월 29일(5만3900원) 대비 56.22% 올랐다. 메리츠금융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업계에서는 메리츠의 주가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회사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밸류업 프로그램 덕분이다. 최근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그 수혜 대상으로 은행·증권주가 꼽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사주 소각에 앞장서 온 메리츠금융의 수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메리츠는 최근 수년간 자사주 소각에 앞장서 왔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입한 자사주 2602억원을 소각했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총 64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으로 총 4483억원(주당 2360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합친 메리츠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은 51%에 달한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올해 들어 7개 상장 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후에도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했다. 앞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준이 의무가 아닌 권고 정도로 정해지며, 내용 발표 당일 다른 증권사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2023년 당기순이익 2조1333억원 기록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27일 6만90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00원 떨어졌다. 같은 날 하나금융지주 주가도 5만4700원(종가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700원 하락했다. 이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가능성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이달 초 대비 3% 이상 낮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당기순이익 2조1333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대 이익을 올렸다. 연결기준 총자산은 102조69002627억원으로,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8.2%를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은 핵심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업계 경쟁이 격화되고,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증권업계 업황이 뒷걸음친 상황에서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은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메리츠증권은 어려운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량자산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에서 주도군은 바뀌지 않을 듯하다”며 “여전히 핵심은 은행, 자동차, 유틸리티”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리츠금융은 질투날 정도로 사업을 잘하는 곳”이라며 “정부 정책에도 잘 묻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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