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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테스, SK하이닉스향 신규 장비의 공급 가시화”
“테스, SK하이닉스향 신규 장비의 공급 가시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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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적자 76억원, 기대치 하회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 영업흑자 전환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테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줄어든 260억원, 영업적자 76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매출액 289억원, 영업적자 51억원)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크게 나타나며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다만 이러한 실적 부진이 ‘지난 하반기에 집중됐던 고객들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과 반도체 장비 투자 급감’ 때문이므로, 향후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함께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테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552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크게 회복될 전망”이라며 “지난 하반기에 지연됐던 고객사향 신규 장비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삼성전자의 메모리 전공정 장비 투자도 재개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경우 올 상반기 동안 ‘기존 공장에서의 D램 공정 전환’과 ‘평택3 공장에서의 전공정 장비 투자’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테스의 실적 개선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그 동안 지연됐던 SK하이닉스향 신규 장비의 공급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며, 테스의 향후 실적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연말·연초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해 왔다”며 “D램과 낸드의 낮아져 있는 가동률이 신규 장비의 투자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해당 기간을 지나오며 메모리업체들의 신규 투자는 부재했으며, 테스의 주가도 기간 조정을 보였다”라며 “메모리 전공정 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센티멘트가 여전히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12개월 trailing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 수준의 주가는 이러한 우려들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최근 들어 ASML과 Lam Research, AMAT 등이 메모리 장비 업황 회복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공정 생산설비투자(CapEx)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산업 내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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