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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박희재 포스코 CEO후추위 위원장, 이사회 의장·사외이사 사임
박희재 포스코 CEO후추위 위원장, 이사회 의장·사외이사 사임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4.02.2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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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임의 변’ 통해 사임 의사 표명
“직무 수행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 최근 불거진 해외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 “위원 모두가 엄중한 상황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포스코그룹의 CEO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가 22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박희재 의장은 이날 ‘사임의 변’을 통해 “저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12월 21일 CEO후보추천위원회 출범 후 올 2월 8일 장인화 후보를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2월 21일 이사회를 거쳐서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그간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후추위 위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포스코그룹이 한층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과제들에 대해서는 새로운 경영진과 이사회에서 책임감 있게 진행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켜봐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포스코 이사회 구성원으로 이뤄진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캐나다 호화 이사회’등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7일간의 일정 중 이사회는 단 하루만 열렸고 그 외의 다른 날은 현지 시찰과 트레킹·관광 등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하루 숙박비가 인당 평균 100만원이 넘는 호화 호텔에서 묵고 병당 수백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와인을 마시며 식비로만 1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두고 포항 시민단체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사내이사·사외이사·해외법인장 등을 업무상 배임·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 위한 혐의로 고발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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