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현장 무재해·무사고 달성에 노력할 것”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구현하기 위해 96개의 안전 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기관은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철도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 현장의 터널, 교량, 건축물뿐 아니라 옹벽, 사면, 가설구조물,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맡는다.
철도공단은 이번 전문수행기관 선정에 앞서 지난해 등록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최소화했다. 또 제출 방법을 개선해 대상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체계적인 기관 관리를 위해 전자조달시스템에 명부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76개의 안전 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32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수행했다.
김공수 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안전본부는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6개 기관과 철도건설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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