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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올해는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호실적 예상”
“GC녹십자, 올해는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호실적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1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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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GC녹십자에 대해 올해 연간 이익은 724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실적 기저효과, 알리글로 미국 진출 등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404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174억원과 영업이익 -96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추정치 매출액 4159억원, 이익 –76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백신류와 일반의약품 등의 사업부가 일회성 코로나 요인이 제외되면서 감소한 영향이 있으나, 혈액제제와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성장하며 분기 매출액 4000억원대를 지지했다”며 “지난해 4분기 고질적인 영업적자가 이어졌으나, 큐레보의 관계사 변경으로 비용 인식이 제외됨에 따라 연구개발비용 감소로 적자 폭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에는 DP CMO, 알리글로(Alyglo) 해외 진출, 당뇨/고혈압과 같은 Primary Care 사업부의 매출 기여도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면역결핍증환자(PID)의 65%가 Specialty Pharmacy(SP)에서 투여 받고 있으며, GC녹십자 또한 SP를 타겟하고 있다”며 “가격 또한 경쟁 제품들의 가격 상단에 해당하는 고가의 전략을 취하여 리베이트 경쟁력을 갖춰 PBM 등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Alyglo가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11a인자를 99.9% 제거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이라며 “오는 7월 알리글로 출시와 함께 보험사 처방 등재가 예상되며, 올해 알리글로 매출액은 약 4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2024년 추정 201억원보다 높아, 하반기 실적이 상향될 수 있다. 알리글로 외에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고농도 SC 제형도 고려하고 있으며, 알리글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후속 파이프라인의 확장은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알리글로의 매출이 본격 확대되는 2025년 이후에는 알부민 중국 수출 확대로 본격적인 사업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GC녹십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실적 기저효과 및 신제품 출시로 대폭 성장한 전년대비 110% 증가한 724억원이 전망된다”며 “이 외에도 탄저 백신과 결핵 백신 국내 허가, 심혈관/내분비/소화기 제품의 매출 상승 궤도 진입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알리글로가 본격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하반기에 알리글로의 시장 안착과 초기 매출 추이에 따라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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