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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5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노연홍 회장 “제약바이오산업 중요한 전환점 맞아…도약의 발판 구축해야”
노연홍 회장 “제약바이오산업 중요한 전환점 맞아…도약의 발판 구축해야”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1.3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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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 2024 신년 기자간담회
코로나19 이후 ‘제약바이오강국’은 시대적 요구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등 위한 정부지원책 제안
노현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다.” “우수한 인적자원이 많은데, 오랫동안 산업의 결과물로 보여주지 못해 안타깝다.”

노현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끈기와 도전’을 강조했다.

노현홍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며 “가속화하는 자국 우선주의와 경기 둔화의 여파로 세계 각국은 보건 안보 확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며 “바이오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산업 육성기조를 구체화했다.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및 범정부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등 제도개선이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손으로 개발한 혁신 신약 기술을 글로벌 빅파마에 이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을 연이어 개발하고 있다”면서 “의약품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 생산시설 인수 및 유통망 구축 등 글로벌 공략을 다변화하고, 대기업 등 타 산업군의 제약바이오분야 진출이 가속화하는 등 국경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산업 현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관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견고하게 하고 구축해야 한다”면서 “인공지능(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연구개발(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겠다”며 “협회와 산업계는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에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해당 정책은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합리적인 규제혁신과 예측 가능한 약가제도 설계 ▲AI 활용 신약 개발 등 기술 혁신 지원 ▲해외시장 진출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 등이다.

우리나라,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임상시험 점유율 5위

한편 필수의약품 품절 대란 등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노 회장은 “완제의약품 자급도가 70%인 나라는 세계적으로 드물 정도로 전반적인 자급도는 높지만 필수의약품, 소아용의약품 부족은 불편을 끼칠 수밖에 없어, 품절을 막기 위해 정부와 관련 단체들과 민관 협의체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의약품 공급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체가 조절하는 것인 만큼 제약사와 협조해 품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시장은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17.6% 증가(29조 8595억원)하고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R&D 투자는 같은 기간 23.9% 증가하며 성장세에 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임상 점유율은 2022년 기준 3.7%로 미국(23.6%), 중국(11.3%), 스페인(4.3%), 독일(3.8%)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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