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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3 18:5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작곡가 진은숙,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클래식계 노벨상
작곡가 진은숙,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클래식계 노벨상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4.01.2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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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최초 수상...한국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작곡가 진은숙이 ‘클래식계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다.<통영국제음악재단>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진은숙 작곡가가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인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현지시각) 진은숙 작곡가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지난 1974년 시작된 클래식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해마다 1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인류 문화에 대한 기여도를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 한다. 

이 상은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녀 노벨상·필즈상 등에 비유되곤 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올리비에 메시앙,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랴얀·레너드 번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이 있다. 아시아인 중 이 상을 받은 것은 진 작곡가가 최초다. 

진 작곡가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뒤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지던스 작곡가와 통영국제음악제 레지던스 작곡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작곡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로 꼽힌다. 2004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라베마이어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마리 호세 크라비스 음악상·바흐 음악상 등도 수상했다.  

지난해 온라인 클래식 사이트 바흐트랙의 조사에 따르면 진 작곡가는 2023년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작곡가 8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17년 동안 녹음한 주요 관현악곡과 협주곡을 모은 ‘베를린필 진은숙 에디션’ 음반 세트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진 작곡가는 상금 25만 유로(한화 3억6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진 작곡가는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전에 받은 어떤 상보다 이 상을 받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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