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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4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이스텍, 2차전지 생산 불모지 인도에 조단위 독점 장비 공급 전망”
“제이스텍, 2차전지 생산 불모지 인도에 조단위 독점 장비 공급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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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수주총액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우 저평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제이스텍에 대해 물류로봇과 2차전지 장비 수주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이스텍의 물류로봇과 2차전지 사업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며 “우선 AGV 물류로봇의 경우 국내 대표 셀메이커향 1개 라인에 약 2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아 공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부터 공급 진행률에 따라 수익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고객사는 미국에 약 97Gwh 규모의 2차전지 생산을 목표로 증설 중이기 때문에 증설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제이스텍은 전극 → 조립 → 화성 등으로 이어지는 2차전지 전공정 Turn-Key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상황으로 작년 Turn-Key Pilot 라인 수주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2차전지 장비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기존 본업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평년 수준의 수주를 유지하더라도 올해 예상되는 수주총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물류로봇 추가 수주 가능성과 더불어, IBC의 2차전지 장비 수주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물류로봇, 2차전지를 통해 과거 2016~2017년 당시 호황기를 올해부터 다시 누린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Bain&Company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차(EV) 이륜차 시장 규모는 2030년 한화 약 133조5000억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지만 인도의 2차전지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기업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로 작년 8월 인도의 카르나타카 주 정부와 2028년까지 10Gwh의 2차전지 제조시설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한 상황이며, 당장 2025년까지 2Gwh 규모의 초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IBC는 작년 12월 인도표준국(BIS)으로 부터 전기차 2차전지 판매 인증을 왼료했으며, 최근 3500만달러 규모의 성공적인 펀딩에 이어 올해 하반기 70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추진 중”이라며 “제이스텍은 IBC의 2대주주(지분율 20%)로 IBC와의 독점 공급 계약 관계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지난해 2월 약 17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장비 Turn-Key Pilot 라인 수주에 이어 11월 추가적으로 약 160억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IBC가 2025년까지 2Gwh의 2차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Gwh 당 예상되는 수주 규모는 약 20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2Gwh는 약 4,000억원, 10Gwh는 2조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이스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전문화 기업으로 과거 호황기 당시 수주총액 2016년 4266억원, 2017년 5942억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라며 “2016년 당시 4분기에 대규모 수주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주가는 2016년 1분기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선행하여 약 3배 이상 상승한 경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파른 수주 증가는 실적 성장의 신호탄”이라며 “올해부터 가파른 수주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는 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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