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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강화
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위해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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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투자하는 비시장성자산 분류체계 마련
자산유형별 핵심정보를 관리하는 정보관리 체계 구축
한국예탁결제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을 강화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20년 8월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모험자본 육성지원을 위해 참가자 간 상호 대사·견제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기관 방문·협의 및 ‘업계 T/F(감독원 주관)’를 통해 사업 범위를 확정한 후 약 6개월의 내부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2021년 6월 28일부터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 오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비시장성자산 투자지원 플랫폼’은 비시장성자산 코드 관리시스템, 펀드재산 자산대사 지원시스템 및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비시장성 자산코드 표준화 및 자산대사·운용지시 업무 전산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계 내부통제 강화로 리스크 축소가 가능하며, 참가자 간 상이한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감독당국의 사모펀드 시장 점검을 지원한다.

이후 사모펀드 제도개편, 감독원 가이드라인 개정 등 정책·감독 당국 지원을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자산운용업계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비시장성자산 운용지시 지원 시스템 개발을 동 플랫폼 2차 사업으로 추진 및 오픈했다.

2023년 7월 말 기준 집합투자업자 449사, 신탁업자(PBS 포함) 18사, 사무관리사 10사가 참여 중이다. 참여사들은 증권 2976개, 비증권·비금융 7264개, 외화증권 1663개 등 총 1만1903여개의 비시장성자산을 플랫폼에 등록했고, 이를 통해 9251개 펀드에 대한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 간 자산대사를 분기 단위로 지원했다. 지난해 5월 시스템 출범 이후 6만4003건의 비시장성 자산 운용지시를 처리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간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정책당국의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 등으로 사모펀드 시장의 양적 성장이 이루어졌으나 수익성이 높은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최근 대규모 상환·환매연기 사태와 같이 투자자 보호 저해 등의 부작용이 노출됐다”며 “이에 업계 실무를 반영한 비시장성자산 표준 수립 및 이를 토대로 전산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강화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플랫폼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사모펀드의 든든한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플랫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업계 참가자 의견을 지속 경청하여 시스템 개선 및 업무 확대에 대한 참가자 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비시장성자산 관련 신규 운용지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시스템 개발 진행 중이며 외부 참가자와의 테스트를 거쳐 9월 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비시장성 자산코드 정보관리 체계 개선, 자산대사 업무 지원범위 확대,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등 플랫폼 기능 개선을 통해 업계 참가자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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