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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글로벌 무대서 춤추는 전기차…SK온, 2년 연속 CES 참가
글로벌 무대서 춤추는 전기차…SK온, 2년 연속 CES 참가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4.01.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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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SK온이 ‘CES 2024’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SK온>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SK온이 ‘CES 2024’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SK온이 CES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댄싱카는 로봇팔에 거치한 자동차 실물모형과 함께 보통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해 레이싱을 펼치는 영상으로 꾸민 코너다. 5분가량의 영상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전기차 배터리를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꾸미고 로봇팔을 활용해 배터리가 전기차 바닥에 탑재되는 모습을 관람객 시선에서 볼 수 있게 해 시각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K온은 댄싱카 영상에서 Z-폴딩, S-PACK, 급속충전 등 다양한 기술과 주력 제품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NCM9+를 한 번에 선보인다. NCM9+는 SK온이 세계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기술을 선도 중인 주력 제품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SK온은 2014년 전기차용 NCM622 배터리·2018년 NCM811 배터리 등을 세계 최초로 전기차에 상용화했고, 2019년에는 니켈 함량이 90%에 달하는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 배터리는 SK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Z-폴딩 기술을 접목해 완성된다. 분리막 사이에 양극과 음극을 지그재그 방식으로 균일하게 쌓는 방식으로,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하이니켈 배터리의 단점 및 안전성을 보완해주는 기술이다. SK온은 1세대 대비 생산성을 2.3배로 늘린 3세대 Z-폴딩 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제조기술력을 자랑한다.

댄싱카 속 전기차에는 모듈 수를 최소화 한 SK온의 셀투팩(CTP·Cell To Pack) 기술로 만든 S-PACK이 탑재된다. 궁극적으로는 모듈을 없애고 셀을 곧바로 팩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듈 공간에 셀을 더 장착하면 배터리의 주행거리는 늘리고 제조 비용은 낮출 수 있다. S-PACK은 화재가 발생해도 배터리 팩 전체로 열이 번지지 않도록 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SK온의 급속 충전 기술도 영상에 담는다. SK 전기차가 전력 질주 후 배터리가 방전되자 충전소에서 18분만에 80%까지 충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로 만들어낸 혁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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