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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객사 미국 JV 조기 가동, 필에너지 수혜 전망”
“고객사 미국 JV 조기 가동, 필에너지 수혜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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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투자 가속화, 1조원 규모 수주 전망
전고체 UHP Stacking, 46파이 와인더 등 신규 장비 개발 박차
2024년 매출액 342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필에너지에 대해 고객사 미국 합작법인(JV) 조기 가동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필에너지의 고객사는 미국 JV 1공장을 조기 가동한다는 소식이 있었다”라며 “33GWh 규모로 알려진 1공장은 2025년 1분기 가동 목표였으나, 이번 방침에 다라 2024년 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출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규상 연구원은 “조기 가동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AMPC(첨단제조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사는 최근 북미 투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JV 1공장은 23GWh에서 33GWh로 확대하고, 비슷한 규모의 2공장도 2027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필에너지는 이미 1공장향으로 Advanced Stacker(노칭+스태킹) 총 2600억원을 수주한 바 있으며, 조기 가동 방침에 따라 관련 수주가 1분기로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필에너지의 주요 고객사는 미국에 총 3개의 합작공장을 세울 계획”이라며 “S사와 총 67GWh 2개 공장, G사와 30GWh 공장을 계획 중으로 미국에만 총 10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 지역 외 헝가리 공장도 4분기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증설이 예정되어 있다”며 “최근 앞당겨진 미국 JV와 헝가리 증설 스케쥴을 감안하면, 필에너지는 2025년까지 예정된 총 1조원 이상의 수주를 예상보다 빨리 받을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S사 JV 1공장 1개 라인, 2공장 4개 라인, G사 합작공장 4개 라인, 헝가리 2개라인 등이며, 각 공장의 가동 계획 시점이 앞당겨 짐에 따라 2024년에 수주가 집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필에너지의 고객사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했다”며 “필에너지는 전고체 배터리 장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UHP(Uniform & High Pressure) Stacking 장비를 개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당 장비는 스태킹을 통한 Bi-cell 및 Full-cell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며 “필에너지는 레이저노칭이 탑재된 차세대 Z-Stacking 장비 Advanced Stacker 2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와인딩 장비도 개발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46파이 배터리 와인딩 장비는 탭리스 설계로 미세한 노칭이 필요하여 레이저노칭이 반드시 탑재되어야 한다”며 “향후 전고체, 46파이 등 차세대 배터리 장비 공급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필에너지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6.4% 늘어난 3425억원, 영업이익은 117.1% 증가한 28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조기 가동 방침에 따라 2024년에는 수주잔고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으로, 수주 사이클 초입에 있는 필에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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