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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엎치락뒤치락하는 4대 가상자산 거래소…빗썸·코빗, 내년에도 이용자 유지할 수 있을까
엎치락뒤치락하는 4대 가상자산 거래소…빗썸·코빗, 내년에도 이용자 유지할 수 있을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2.2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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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수수료 무료’ ‘코인 상장’으로…4대 거래소 지각변동
빗썸 1위 깜짝 탈환에 이어 코빗 3위로 올라서
‘거래 수수료 무료’라는 회심의 카드를 꺼내든 빗썸과 코빗이 가상자산 업계 판도를 뒤집고 있다.<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거래 수수료 무료’라는 회심의 카드를 꺼내든 빗썸과 코빗이 판도를 뒤집고 있다. 지속성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은 존재하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국내 4대 거래소의 거래량 점유율은 업비트 63.2%, 빗썸 33.9%, 코빗 1.6%, 코인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업비트의 점유율은 90%에 육박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이달 초까지 코인원은 3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지난해부터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자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꺼내 들었다. 또 이같은 정책을 선보인 데에 국내 점유율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90%까지 차지하며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 양상을 보인 것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 전략은 먹혀들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있어 수수료 수익은 수입의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빗썸과 코빗은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선보이며 점유율에 변화를 보였다.

빗썸은 올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갔으나, 수수료 무료 전략과 위믹스 자체 발행 코인 위믹스(WEMIX) 등의 공격적인 상장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7일 한때 빗썸은 업비트를 제치며 점유율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코빗도 지난 16일 코인원을 추월하며 5대 거래소 중 거래량 3위에 등극했다. 코빗 집계 기준 지난 2019년 3월 이래로 처음 일어난 일이다. 코빗 관계자는 “위믹스 상장 및 신한은행 입출금 한도 상향에 수수료 무료 효과가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출혈 경쟁?…“이용자 유치 위한 합리적인 선택”

다만 출혈 경쟁이라는 점에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대다수 수입이 거래 수수료에서 나오는 만큼 수익성 악화는 당연하다”며 “따라서 거래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는 “업계가 압도적인 업비트 위주 시장이었다 과점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를 출혈경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용자가 없으면 수익이 날 수 없기 때문에 이용자 유치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 대표는 “‘거래 수수료 무료’는 이벤트성이지 항시 운영할 수는 없다”며 “어느 정도 이용자를 확보하면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코빗, 내년 순위 유지 전략은...내부 강화 집중

2024년 빗썸과 코빗 두 거래소는 순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스템 고도화, 대규모 상장 등 내부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앞서 차트 사용성 업데이트를 진행해 앱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차트는 과거 흐름과 미래 가격 향방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투자 의사 결정 수단으로, 투자자의 거래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고객이 직접 가상자산을 평가하고 선별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가상자산 거래지원 절차를 더욱 투명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빗썸은 외부 위원들이 포함된 독립된 거래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한 가상자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빗은 이달 초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9.0 버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지난 2월 모바일 앱 6.0 버전을 시작으로 9.0 버전까지 올해 꾸준히 성능을 개선해 온 것이다. 앞으로도 코빗은 거래 편의성을 높이면서 안전한 투자 환경도 갖춘 앱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위믹스 등 거래 지원하는 코인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린 만큼 빗썸의 경우 대규모 상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은 올해만 100여개의 코인을 상장했다. 다만 코빗은 20개를 상장하며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 대표는 “거래소를 옮겨간 이용자가 계속해서 해당 거래소를 이용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의 문제”라며 “최근 빗썸은 이 부분을 개선했으며, 코빗은 편의성 있게 만들었으며, 이용자는 거래하고 싶은 코인이 해당 거래소에 있다면 굳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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