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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어 노트북까지 ‘갓성비’로 승부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어 노트북까지 ‘갓성비’로 승부한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2.2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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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갤럭시 북3 고 5G’, 3일 ‘갤럭시 탭 S9 FE’ 출시
내년 1월 2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3 고 5G(위쪽)’와 3일 선보이는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좋은 제품들을 내놓으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내년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일 실속형 노트북으로 불리는 ‘갤럭시 북3 고 5G’를 출시한다. ‘갤럭시 북 고’를 출시한 후 2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갤럭시 북3 고의 전작인 북2 고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갤럭시 북3 고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기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에코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퀼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가 탑재돼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 30분 충전만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0만원대 가격에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고 5G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며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달 3일에는 60만원대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에디션(FE)은 갤럭시S 시리즈 중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낮게 책정한 모델이다.

갤럭시 탭 S9 FE는 와이파이 모델 62만9200원, 5G 모델 78만8700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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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FE.<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출시 4일 만에 프리미엄 모델과 판매량 대등”

삼성전자는 지난 8일 3년 만에 국내에 FE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FE’를 출시했다. 갤럭시 S23과 비교해 30만원가량 저렴하면서도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등 주요 기능은 유사하게 구현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제품 반납시 돌려받을 수 있는 ‘갤럭시 퍼펙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갤럭시 S23 FE를 구매하는 고객은 24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의 준프리미엄 모델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KT에 따르면 출시 이후 4일간 판매량이 최근 출시한 Z플립 시리즈 등 프리미엄 모델과 대등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KT는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 S23 FE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급형 제품이 연이어 나오면서 고객 선택의 폭은 넓어지는 한편, 삼성전자는 가성비 높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보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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