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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1등 카드사’ 도약 야심 이어간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1등 카드사’ 도약 야심 이어간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12.2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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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부문 성과…원 플랫폼 구축해 KB페이 가입고객 1000만 돌파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KB국민카드>
올해 카드업황 악화로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디지털부문에서 성과를 낸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KB국민카드>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 전반적인 카드업황 악화로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디지털부문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KB금융은 지난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창권 사장을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이 사장은 이달 말 첫 번째 임기를 마친 뒤 1년 더 KB국민카드를 이끌게 됐다.

이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중앙고·고려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국민은행에 입행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부장,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전략기획부장·생활서비스부장을 지냈다.

2015년 KB금융지주로 건너가 전략기획부장을 맡았고, 2017년 전략기획담당 상무, 2018년 전략총괄(CSO) 상무, 2019년 CSO 전무, 2020년 글로벌부문장 부사장, 2021년 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 등을 거친 ‘전략통’이다.

이 사장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대표 가운데 유일하게 유임한 CEO다. 올해 초 신한·우리·하나금융은 신임 회장 체제를 맞이하며 카드사 대표를 모두 교체했다. 이 사장 역시 연임 여부가 불투명했다. KB금융 회장이 9년 만에 바뀌는 만큼, 계열사 사장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지 않겠냐는 전망에서다.

실제로 양종희 회장은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했다. 이런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이 사장이 양 회장과의 인연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사장은 지난 2015년 양 회장이 전략총괄 부사장을 지낼 당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에 관한 업무를 수행했다.

실적 아쉽지만 KB페이·위시카드 흥행 이끌어

이 사장은 올해 디지털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그는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줄곧 ‘KB Pay(KB페이)’를 강조해왔다. 특히 취임사에서 KB페이를 중심으로 카드사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초일류 플랫폼 기업’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또 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영업점장 등이 모이는 경영전략회의에서도 KB페이에 대한 언급이 빠지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KB페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달성 방안’을, 하반기에는 ‘KB페이 플랫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KB국민카드는 이 사장 주도 아래 지난해 10월 기존 ‘모바일 홈’ ‘리브메이트’ 등 여러 개로 흩어져 있던 모바일 앱(App)의 모든 기능을 KB페이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One-platform)’ 구축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KB페이는 론칭 2년 8개월 만인 지난 6월 가입고객 1000만명, MAU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사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월 새롭게 론칭한 ‘위시(WE:SH)’ 시리즈 카드가 대표적이다. 위시카드는 출시 11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50만좌를 넘으며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위시카드 중 ‘마이(My) 위시’ 카드는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카드고릴라’ 인기 차트에서 지난 3월부터 12월 현재까지 10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는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업황 악화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탓이다. KB국민카드의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7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7% 감소했다. 이 사장 취임 첫 해인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9.6% 줄어든 378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한 이 사장 앞에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가 놓여있다. 특히 이 사장은 지난해 취임사와 올해 신년사 두 차례에 걸쳐 ‘1등 카드사’ 도약 포부를 밝혀해온 만큼, 내년에도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과 연체율 상승 등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온 카드 본업에서의 내실있는 성장과 글로벌·플랫폼·데이터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계속해서 추진해 성장과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데이터 기반의 Life Value Platform 기업으로 속도감 있는 전환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Biz 전반에 걸쳐 효율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결제 인프라·생활 영역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고객·데이터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Biz 개발로 수익 창출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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