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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2.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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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발레·오페라·관현악 등 국립심포니 정체성 담아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가 1월 14일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콘서트 포문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이 연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 자주 오르는 곡으로, 흥겨운 왈츠로 갑진년 새해를 맞는다. 이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만난다. 1900년대 미국에서 소외됐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애환과 근대 도시의 화려함을 담은 곡이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을 아프리카계 피아니스트인 스튜어트 굿이어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부는 발레와 오페라를 비롯해 국악까지 아우른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포함해 소프라노 유성녀·이해원과 바리톤 조병익의 음성으로 ‘마술피리’의 대표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면모도 발레 음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발레단의 박종석과 심현희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중 파드되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양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으로 색다른 소리 경험도 선사한다. ‘춘향가’ 중 ‘어사출두’를 연주하며, ‘아리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현재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과 국립창극단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소리꾼 김수인이 함께해 ‘신-국악’의 매력을 전한다.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2024년 새해 언박싱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기대감과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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