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7℃
    미세먼지
  • 제주
    H
    19℃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4 14:3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4 주목할 여성 CEO TOP 10]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대표, ‘크로스파이어’ IP 확장 속도 낸다
[2024 주목할 여성 CEO TOP 10]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대표, ‘크로스파이어’ IP 확장 속도 낸다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2.21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진했던 ‘크로스파이어’ 중국서 부활 결정적 역할
2024년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위상 강화 진력 전망
장인아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의 3대 캐시카우로 꼽히는 크로스파이어 IP를 총괄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스마일게이트에 있어 2023년은 다사다난한 해였다. 대표 캐시카우 ‘로스트아크’가 서머 쇼케이스로 위기에 몰렸다가 재기에 성공했고, 크로스파이어는 후속작 부진을 극복하고 VR 게임 신작을 통해 그 역량을 늘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갔다.

변화무쌍한 게임업계에서 스마일게이트가 2024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순항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크로스파이어를 총괄하는 장인아 대표의 어깨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장 대표는 2007년 스마일게이트에 게임 개발자로 입사해 크로스파이어 총괄 PD, 월드와이드 대표를 역임하고 2015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올랐다. 16년째 스마일게이트를 이끌어온 원조 멤버인 셈이다.

그가 입사했을 당시 스마일게이트는 직원 수 20명 정도의 소기업에 불과했다. 평범한 중소 게임사로 남을 수 있었던 스마일게이트가 대형 게임사로 성장한 데는 장 대표의 공이 컸다.

당시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제작해 FPS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해당 장르의 터줏대감이었던 넥슨의 ‘서든어택’을 이기지 못하고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며 침몰해 가고 있었다. 위기에 몰린 장 대표는 이 게임을 중국에 출시하며 활로 찾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작품의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다. 크로스파이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냄과 동시에 게임을 복잡하지 않고 쉽게 만들어 진입장벽을 낮추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게임을 전혀 모르는 지인들에게 부탁해 게임을 시험해 보게 하고, 개발진에게 왼손잡이용 마우스를 이용해 테스트를 하게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서비스 9개월만에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동시 접속자 2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시장 성공을 계기로 스마일게이트는 재기에 성공해 대형 게임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장 대표는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8월 29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lt;스마일게이트&gt;<br>
장인아 대표는 크로스파이어를 PC 게임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크로스파이어의 VR 작품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기둥’ 크로스파이어 IP 확장으로 기틀 다진다

크로스파이어로 실적을 견인한 경험이 있는 만큼 장 대표가 해당 게임에 쏟는 애정은 각별하다. 그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해당 지적재산권(IP)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가 ‘에픽세븐’ ‘로스트아크’와 더불어 스마일게이트를 지탱하는 3대 IP중 하나인 만큼, 해당 IP 강화를 통해 회사의 토대를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복안이다.

이같은 시도가 모두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2월 크로스파이어 후속작격인 ‘크로스파이어 X’를 XBOX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그러나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2022년 최악의 게임’ 2위에 오르는 등 전방위적인 혹평을 받고 지난 5월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중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보편화 되지 않은 콘솔 독점작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 크로스파이어의 주 수요층이던 중국인 게이머들을 끌어들이지 못한 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장 대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크로스파이어 IP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VR(가상현실) 게임의 잠재력에 주목, 크로스파이어의 VR 게임화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8월에는 크로스파이어의 VR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현재 VR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 공개된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top downloads)’ PSVR2 부문에서 북미와 유럽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2024년에도 크로스파이어를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로 재창조해 세계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임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세계관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유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어 확장성도 뛰어나다"며 "원천 IP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한 해 동안 크로스파이어를 콘솔과 VR로 연달아 출시하며 시행착오를 거쳤고,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인사이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2024년은 크로스파이어가 론칭 16주년을 맞는 해”라며 “크로스파이어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IP 확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