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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스엘에스바이오, 특수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체외 진단기기 사업으로의 확장”
“에스엘에스바이오, 특수 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체외 진단기기 사업으로의 확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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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레퍼런스가 축적된 기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에스엘에스바이오에 대해 국내 의약품 품질 관리 서비스 기관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검사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2023년 10월 23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됐다”며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022년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65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사업 영역은 의약품 품질 검사, 신약 개발 지원 서비스, 체외 진단 키트 개발”이라며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의약품 품질 검사 87.7%, 신약 개발 서비스 12.2%, 체외 진단 키트 0.1%”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에스엘에스바이오는 2008년 품질검사 기관, 2009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라며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GC(가스 크로마토그래피), AAS(원자흡광광도계), IC(이온 크로마토그래피) 등 320대 이상의 장비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31개 제형과 480개 시험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제약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의약품 품질 검사시장에서 약 2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올해 1월 항체 치료제 품질검사 시험 항목에 대해 식약처의 추가 승인을 획득했으며, 국내외 다국적 제약사의 항체 치료제(바이오시밀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올해 12월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mRNA 백신 품질 관리 계약을 발표하며, 기존 케미컬 의약품에서 바이오 의약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 관리, 신약 개발 서비스로 축적한 연구 개발능력을 활용해 NTMD(Nano-bio Technology Multiplex Diagnostics), NALF(Nucleic Acid Lateral Flow)로 명명된 체외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NTMD 플랫폼은 다양한 나노 물질에 항원-항체를 태깅, 나노 물질의 양을 측정하여 분석하는 검출 방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러 타겟을 하나의 진단 키트로 검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HCV/HIV/HBV 다중 진단 키트, 자가면역질환, SARS 진단키트 등으로 개발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NALF 플랫폼은 특정 유전자 증폭 과정에 형광물질을 태깅하여 항원-항체 반응으로 정성/정량적인 분석을 수행하는 기술”이라며 “PCR 대비 검출 시간이 짧고, 바이러스, 세균, 암 진단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사업 영역 확대와 성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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