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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워트,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환경 제어 증가 수혜주”
“워트,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환경 제어 증가 수혜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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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환경 제어 설비 업체
환경 제어 설비의 확장성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워트에 대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환경 제어 설비 업체로, 주력 장비는 THC(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라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워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온습도, 가스 등 전반적인 환경 제어 역할을 위한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라며 “최근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에 따라 공정의 환경 제어가 수율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워트 설비의 기술 난이도와 중요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매출 내 비중은 상반기 기준 THC(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가 63%, FFU(공기 정화 장치)가 21%, TCU(항온기장치)가 4%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워트의 주력 장비인 THC는 주로 반도체 포토 공정에 도입되는 트랙 설비에 대 당 1대 이상씩 도입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온습도 제어 및 안정화 시간 등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기존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주요 IDM 업체들 대상으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시장 내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THC 장비 시장 규모는 2023년 1535억원에서 2028년 2266억원으로 연 평균 6.7% 성장을 예상한다”며 “다만, 최근 HBM(High Bandwidth Memory) 생산 공정 내에도 트랙 설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THC 및 FFU 장비의 더 빠른 사업영역 확장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EUV 등 새로운 노광 기술 발달에 따른 공정 내 환경 제어 중요성 증가도 향후 워트 장비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산업 내 공정 확대 뿐 아니라 신규 산업으로의 진출도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온도 테스트가 가능한 워트의 테스트 Chamber 등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진출도 가능하다”며 “늘어나는 수요를 대비해 워트는 공모 자금 등을 활용해 현재 기준 약 2배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높은 기술 경쟁력을 통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줄어든 140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20억원을 전망한다”며 “다만, 시장 내 공고한 입지 및 높은 사업 확장성을 감안할 시, 내년 업황 개선에 따른 워트의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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