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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02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 E&S,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위한 MOU 체결
SK E&S,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위한 MOU 체결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2.18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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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생산·충전 사업에 국내 설비 활용 극대화 추진
SK E&S가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에 나선다.<SK E&S>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SK E&S가 국내 소부장 기업들과 손잡고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에 나선다.

SK E&S는 효성중공업, 크리오스, 디앨, 광신기계공업과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달성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 민간위원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액화수소 충전소의 국산화 달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소부장 기술 지원과 국산 설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액화수소 플랜트와 액화수소 충전소 가동을 앞둔 SK E&S와 효성중공업은 기술 지원 및 국산 설비 활용에 나선다.

국내 소부장 기업 크리오스와 디앨, 광신은 액화수소 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액화수소 저장탱크, 탱크 트레일러, 펌프, 밸브와 기화기, 압축기 등 해당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

SK E&S는 현재 인천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 3만톤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의 기계적 준공을 마치고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공식 상업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한 생산한 액화수소를 유통하기 위한 인프라인 액화수소 충전소도 약 40개소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액화수소 핵심 기술은 물론 관련 기자재 시장까지 대부분 해외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액화수소 사업 현장에 국산 설비를 적용할 경우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관련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형욱 사장은 “규제샌드박스 등 산업부의 제도적 지원으로 액화수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국내 소부장 강소기업과 함께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액화수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원활한 수소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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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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